최대호 시장, "시민들 새로운 일상 찾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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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3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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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코로나 시민밀착형 공공시설 운영·개방 확대

  •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경로당도 운영 재개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발표된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에 발 맞춰 시민들이 새로운 일상을 찾는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위드코로나에 선제 대처하는 안양시가 10월 하순부터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의 운영을 확대하면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28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치프로그램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첫 창궐했던 지난해 2월 중단된 이후 약 18개월만으로 우선 비말전파 가능성이 낮고, 신체접촉이 적은 강좌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되, 단, 백신접종 완료자(1·2차 접종)에 대해 우선적으로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안양관내 234개 경로당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에 맞춰 문을 열었다. 개방되는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백신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한 시설 내 8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음식물로 물이나 무알콜 음료만 섭치 가능하며,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방역과 함께 임시 폐쇄조치를 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시립공공도서관 10곳도 27일부터 이용인원과 열람실운영시간 두 시간을 늘렸다.

최 시장은 이용이원을 기존 30%에서 50%로 늘리는 가운데 열람실 이용시간을 평일 오전 9시에서 8시로, 퇴실시간을 오후 9시에 10시로 확대·운영 하고 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되,  백신 접종완료자의 경우 기존 1인당 5권에서 10권까지 도서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 박달복합청사.[사진=안양시 제공]]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개방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했다. 종전에는 6시까지였는데 이용시민들은 늘어난 4시간 동안 심신단련과 힐링의 기회를 더 갖게 됐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아울러 시가 개방을 확대 또는 연장 운영하는 모든 공공시설은 체온측정과 출입명부를 작성 관리하고, 방역물품을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시민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그간 쌓인 피로도를 낮추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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