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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위드코로나에 선제 대처하는 안양시가 10월 하순부터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의 운영을 확대하면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28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치프로그램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첫 창궐했던 지난해 2월 중단된 이후 약 18개월만으로 우선 비말전파 가능성이 낮고, 신체접촉이 적은 강좌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되, 단, 백신접종 완료자(1·2차 접종)에 대해 우선적으로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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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음식물로 물이나 무알콜 음료만 섭치 가능하며,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방역과 함께 임시 폐쇄조치를 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시립공공도서관 10곳도 27일부터 이용인원과 열람실운영시간 두 시간을 늘렸다.
최 시장은 이용이원을 기존 30%에서 50%로 늘리는 가운데 열람실 이용시간을 평일 오전 9시에서 8시로, 퇴실시간을 오후 9시에 10시로 확대·운영 하고 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되, 백신 접종완료자의 경우 기존 1인당 5권에서 10권까지 도서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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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복합청사.[사진=안양시 제공]]
아울러 시가 개방을 확대 또는 연장 운영하는 모든 공공시설은 체온측정과 출입명부를 작성 관리하고, 방역물품을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시민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그간 쌓인 피로도를 낮추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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