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DB]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9일 공직선거법 등에 따라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한 11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및 선거구획정위원회 구성·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진행됐고,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키로 했다.
특히 지방선거와 관련, 지난 7월 홍성국 국회의원(세종시 갑)이 세종시 지역선거구의원 정수를 16명에서 19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세종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아직 가부가 결정되지 않았고 국회에 계류 중이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세종시법개정으로 확정된 의원정수를 반영한 선거구획정 결과보고서를 시장에게 제출하게 되며, 이후 관련 조례를 개정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