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리금융 제공]
금감원은 다음달 중순 우리금융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초 수립된 연간계획에 따라 내달 중순 우리금융 종합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그간 코로나 확산 등으로 인해 검사반 편성에 애로가 있었고, 검사제도에 대한 다양한 개선요구를 감안해 앞으로의 검사 실시 방향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기가 다소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실시해 향후 검사업무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시발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검사 전 과정에서 관련 법규 및 검사매뉴얼 등에서 정한 명확한 기준에 따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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