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새내기 공직자 특강 실시...우수 영상 시상도 병행

  •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운영

곽상욱 오산시장의 특강 모습 [사진=오산시]

오산시는 30일 올해 신규 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산시 새내기 공직자 연수’의 일환으로 시장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신규 공직자가 시에 대해 파악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원활히 공직에 입문하는 것을 돕도록 마련된  신규 공직자 맞춤형 과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 민선 5, 6, 7기 성과 및 오산의 발전 방향과 계획에 대한 특강 진행, 신규 공직자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였다.
 
곽 시장은 또 신규 공직자들이 사전에 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소개 영상을 함께 보고 시 SNS를 통해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영상을 선정해 우수 영상에 대한 시상도 했다. 
 
신규 공직자들이 오산의 곳곳을 탐방하며 새내기만의 톡톡 튀는 시각에서 본 오산을 담아 만든 현장답사 영상은 시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에 대해 “오산시 공직자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 공직자들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응원한다”며 “공직사회에 첫 발을 떼는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우리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오산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 막고 건강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 일환
 
한편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강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교구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인상주의의 빛과 색채로 고향집을 담은 오지호 작가의 <남향집>과 추상 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작가가 고향 산천의 풍경을 기본 조형 요소로 담은 <작품> 2점을 감상하고 작품 속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떠올려 작품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