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노적성해(露積成海) 무한불성(無汗不成) 송년사· 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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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1-12-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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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의 성과 바탕으로 시민위해 땀 흘리고 성과 도출하는 시정 펼치겠다

박일호 밀양시장.[사진=밀양시]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23일 2021년 辛丑年의 끝자락에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사와 신년사를 발표했다.
 
박 시장은 송년사에서 전대미문의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고통을 겪는 시민들과 밀향을 출향해 타지에 살고 있는 향우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조금 더 인내하고 기다리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농업의 6차산업화등의 시민들과 혼연일체가 돼 2021년 한해동안 이룩한 업적을 열거하며 밀양시의 공직자들에게도 다가오는 새해도 한방울의 이슬이 모여 거대한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뜻을 깊이 새겨 시민들을 잘 받들어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2022년 임인년(任寅年)을 맞이하는 신년사도 발표했다.

이 신년사에서 박시장은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기운이 밀양시와 시민들에게 널리 퍼져 만사형통과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박 시장은 그간 시민들의 뜻에 따라 시정을 펼쳐왔고 모든 분야에서 혼신의 힘을 위기에 강한 밀양의 위상을 높이고 밀양의 미래지도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 했다고 회고 하며 이를 기반으로 2022년에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변화를 주도 해 나가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 보였다.
 
새해의 시정 추진 방향으로는 “지역경제회복과 시민행복, 시민들의 일상에 시정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중단없는 밀양 미래 100년을 향한 도전’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시장은 2022년 새해 화두를 무한불성(無汗不成)으로 정하고 밀양시의 모든 공직자가 밀양시와 시민을 위해 열심히 땀흘려 줄 것을 당부 했다.
 
박 시장은 “2022년 한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쓰는데 많은 땀과 열정을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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