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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모습 [사진=평택시]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1일까지 9개 읍면동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16개 읍면동은 비대면 온라인 회의방식으로 진행했다.
읍면동별 약 80여명의 시민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시청 내 종합상황실에서 화상으로 참여해 시정현안사안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시민들은 비대면 온라인 회의가 생소해 어려움도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영상으로라도 시와 직접 소통을 할 수 있어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평택시장과 해당 실․국․소장이 현장에서 답변했으며 추가 설명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조속히 회신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건의해주신 내용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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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지역금융협의회와 간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평택시]
이와함께 시는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지역금융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행정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장과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평택시지역금융협의회 소속 5개 금융기관에서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평택시 보조금 전용카드 운영 및 관리현황 △평택사랑상품권 판매·환전 대행기관 운영 현황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 운영현황 등을 설명하고 논의했으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행정협력협약과 평택시 보조금 전용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금융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평택시지역금융협의회는 평택지역 금융단체의 지방분권시대에 걸맞게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을 위한 환원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올해 2월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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