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 2021년 교통사고사망자 전년대비 25%(-8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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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01-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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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58억여원 예산 확보

내서중학교 인근 구간단속카메라 모습[사진=상주경찰서]

“경찰은 시민의 생명지킴이로서 연시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더 안전한 상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2021년 지역에서 발생 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020년 사망자 32명 대비 8명(25%)이 감소했으며, 3년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28명 대비 4명(17%)이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자치단체와 협업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교통안전시설 관련 41억여원의 본예산과 추경을 포함 총 58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전속도 5030 시행, 과속단속카메라 9개소(구간1, 지점8) 설치, 노인보호구역 개선과 어린이 보호구역 전 구간에 과속단속카메라 27대를 설치 완료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신호기, 안전표지 정비와 사고 잦은 교차로에 대해 회전교차로를 신설 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선 노력과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방위 홍보에 주력 한 결과 시민들의 준법정신도 개선되는 효과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음주운전 단속이 느슨해진 분위기를 틈타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돼 금년 1월말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해 주 2~3회를 지속적으로 강력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단속건수도 전년대비 약 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문기 상주경찰서장은 “올해도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전년도 대비 약 18억원(45%)이 증액 된 약 59억원의 교통안전시설 본예산을 확보해 교차로 개선과 노인보호구역 개선, 과속단속카메라 17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지역 맞춤형 홍보·단속도 지속 추진하는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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