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시 빅데이터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협력, 데이터 활용 공공 서비스와 공익사업 추진, 지역경제 동향 분석과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포항시 유동 인구 및 관광 데이터 분석으로 활성화 방안 협력, 데이터 정보공유 및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등 빅데이터를 매개로 한 포괄적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호협력을 위해 먼저 포항시가 내년에 예정하고 있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에 맞춰 각 기관이 보유한 공공∙민간 데이터의 연계와 교류방안을 협의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핵심 민간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공공 데이터와 연계·융합해 포항시 데이터산업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9월과 10월에 빅데이터 추진협의회 구성 및 KB국민카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데이터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확대하면서 지역 빅데이터 사업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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