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에너비스 주가 7%↑...2월물 WTI 가격, 올해 첫 80달러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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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너비스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전일 대비 7.06%(1200원) 상승한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 시가총액은 113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6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중앙에너비스는 국제유가 관련주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99달러(3.82%) 오른 배럴당 81.2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첫 80달러선을 돌파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거래일 대비 3.52% 급등한 83.72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 부족 전망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 완화 등이 겹치면서 급등했다.

중앙에너비스는 1946년 석유류 판매 등을 영업목적으로 설립됐으며, 1993년 코스닥 증권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