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거용 건축물이며, 선정된 빈집은 소유자와 협의해 포항시가 철거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지역에 필요한 주차공간, 공유텃밭, 지역커뮤니티센터 등 지역주민들의 공유공간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안전사고의 우려와 지역의 미관을 저해하는 도심 빈집 40개소를 철거해 주민을 위한 주차공간, 공유텃밭 등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신흥동 도시재생지역에 사용가능한 빈집 1개소를 청년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해 도심의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빈집정비사업은 지난해까지 사업대상지가 도심지(동지역)였으나 올해부터는 농어촌지역(읍·면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며, 빈집정비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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