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110건의 마을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5개 분야에 시비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분야별로 소요되는 예산은 △농로 및 배수로 정비 43건 26억원 △농업용 취입보 정비 23건 18억원 △마을진입로 및 소교량 정비 35건 26억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4건 7억원 △도로유지관리·소하천정비 5건 3억원이 투자된다.
이 중 읍면동에서 발주할 사업 65건에 대해서는 올 1월 초에 34억 원의 예산을 해당 읍면동에 재배정 완료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 1월 사업을 설계·착수하여 3월까지 모두 설계완료 및 발주할 계획이다.
심재록 건설과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농산물 생산 및 반출 등 영농생활편의로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주민생활 환경이 개선돼 일상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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