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V 컨소시엄 해체 수순?...관련주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계약한 한국코러스의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기업들이 잇따라 탈퇴하면서 컨소시엄이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전일 대비 이트론은 2.59%(9원) 상승한 356원, 이아이디는 1.16%(3원) 상승한 262원, 이화전기는 2.34%(30원) 상승한 1310원, 이수앱지스는 25.31%(1640원) 상승한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5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제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바이넥스 등이 탈퇴했다. 

잇단 탈퇴에 컨소시시엄은 해체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국코러스는 국내 바이오 중소기업·기관 7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러시아 직접투자금융(RDIF)과 스푸트니크V 백신 CMO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생산 물량 계약은 총 6억5000만도즈로, 그중 1억5000만도즈는 한국코러스가 생산하고 나머지 5억은 컨소시엄 참여 회사들이 담당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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