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방 곳곳에 1일 오후까지 눈...서울은 대설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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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2-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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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설날인 1일 새벽까지 2~9㎝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이날까지 눈이 1~5㎝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7시 현재 적설량을 보면 서울(종로구 송월동)에는 눈이 4.8㎝ 쌓였고, 강서구(화곡동)에는 눈이 6.3㎝ 쌓였다.


경기 김포시(장기동) 적설량은 7.9㎝이고 고양시(능곡동)는 6.9㎝다.


인천은 강화군(양도)에 눈이 9㎝나 쌓였고 서구(공촌동) 적설량은 7.4㎝다.


충청에서는 당진이 적설량 7.1㎝를 기록했다.


호남에선 전북 진안군(진안읍·적설량 2.3㎝)과 임실군(신덕면·2.0㎝), 김제시(서암동·1.8㎝) 등이 적설량이 많았다.


수도권·전남북부·경남서부내륙은 1일 오전(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전북·경북내륙은 낮(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눈이 오겠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30분을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현재 대설주의보는 인천 옹진, 경북북동산지, 충북 제천·단양·음성·진천·충주, 충남 당진·홍성·서산·태안·예산·청양·아산·천안,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강원 정선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횡성·원주·영월·태백에 내려졌다.

경기도에는 여주·안산·화성·군포·성남·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하남·의왕·평택·오산·안양·수원·시흥·과천에 대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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