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희망달서소식… 카카오톡 '희망달서 모바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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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2-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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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정 소식지 '희망달서' 카카오톡 채널로 제공

  • 달서교복나눔 상설매장 운영

대구 달서구는 다양한 소식과 유용한 정보지‘희망달서’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스마트 소식지로 제작했다. [사진=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의 다양한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구정 소식지‘희망달서’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소식지로 제작돼 구민들에게 다가간다고 2월 6일 밝혔다.
 
이는 희망달서가 달서구의 주요 시책, 일자리, 문화행사,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구민들에게 알리는 구정 소식지로, 매월 초 6만 부를 발행해 배부하고 있으며, 이에 달서구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구정 홍보의 필요성과 스마트한 모바일 환경 수요를 고려, 더 많은 구민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달서구의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스마트한 소통에 나선 것이다.
 
홍보전산과 미디어소통팀 김은미 팀장은 “모바일에서 읽기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구성한 구정 소식지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함으로써 소식지 제공방식을 다양화하고, 지면 발행의 한정된 구독자 수 극복으로 다양한 나이의 독자층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2월호부터 모바일‘희망달서’를 발행하며 카카오톡 채널에서 ‘희망달서’를 친구 추가하면 매월 초 모바일 보기에 최적화된 ‘희망달서 보러 가기’ 연결 기능을 갖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구독을 원하는 주민은 카카오톡 친구검색에서 ‘희망달서’를 검색 후 친구로 등록하면 매월 초 ‘희망달서 보러 가기’ 링크가 포함된 알림 메시지를 받게 된다. 이후 연결 버튼을 누르면 모바일에 최적화된 ‘희망달서’로 연결돼 각종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모바일 소식지 ‘희망달서’오픈을 기념해 페이스북, 블로그 등 구 공식 SNS 채널에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는 구 공식 홈페이지에 소식지를 pdf 파일과 e-book으로 제공하고 있고, 점자 소식지와 영상으로 보는 소식지도 제작하고 있다. 특히 구 공식 유튜브 ‘달서 TV’에 지난해 2월부터 영상소식지 ‘You⁺희망달서’를 제작하여 매월 게재하고 있다. 오프라인 소식지 전체 내용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한 온·오프라인 융합콘텐츠이자,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의 시도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비대면 문화의 확산이라는 큰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영상소식지 ‘You⁺희망달서’에 이어 시각적 전달 효과가 높은 모바일 소식지 ‘희망달서’ 를 제작하게 됐다”라며, “60만 구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여 더욱 많은 구민에게 구정 소식과 유익한 생활 정보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교복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2022년 달서교복나눔’상설매장을 운영한다. [사진=대구달서구]

한편, 대구 달서구는 안 입는 교복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자 ‘2022년 달서교복나눔’ 상설매장을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이번 교복 나눔 상설매장 운영이 관내 52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복 기증, 수집 등의 협조를 받고, 7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아름다운가게 등과 협력해 민․관․학 연계의 교복 나눔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에 교복을 기증하고자 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아름다운가게 월성점으로 방문하여 기증할 수 있으며, 교복 상설매장은 2월 7일부터 28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13시에서 17시까지 아름다운가게 월성점에서 운영된다.
 
행복나눔과 희망이음팀 이순자 팀장은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중학교 입학생 무상 교복 지원에 이어, 올해는 고등학교 입학생에게도 무상 교복 지원을 확대했다”라며, “그러나 성장기 청소년들의 여벌 교복 구입요구가 여전하고 새 교복 구매가 부담스러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설매장 운영의 필요성이 여전하여 달서구는 상설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상설매장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의 신입생 입학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교복나눔운동은 선배가 후배에게 교복을 물려줌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향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서로 나누고, 저렴한 비용으로 교복을 구매해 가정의 경제 부담을 줄일 좋은 기회로 학부모와 학생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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