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8일까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일반 시민 독서동아리까지 확대됐다.
공모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해 5회 이상 모임을 유지할 수 있는 동아리로, 지역 서점과 일반 시민 동아리 각 20개씩을 모집한다.
선정되면 리더 수당, 저자 강연비, 토론 도서 대출 등을 지원받는다.
시는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고양시는 오는 25일까지 2022년 민주시민 교육을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젠더, 활동가(기획자) 연수, 기후 환경, 시민 인터뷰와 자유 주제 3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민주시민 교육을 운영하는 기관 및 단체다.
선정되면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홍보비, 재료비 등인 200만~2000만원 지원된다.
이 기간 고양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는 오는 25일까지 '고양시민 e-자서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강의하고, 함께 배우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자서전이 선정되면 오는 4~6월 스피치, 무대매너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6월 시민 대상 온라인 강연의 시민 연사로 참여하게 된다.
고양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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