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걷는 것 만으로도 행복 느낄 수 있는 도시 만들어 나갈 것"

  • 도시 비우기 현장에서 소통행정 펼쳐

  • 도로, 인도,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 점검하며 개선방안 논의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7일 "거리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개선점을 찾아 더욱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걷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직접 거리에 나서 쾌적한 보행환경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소통행정을 펼쳤다.

박 시장은 철산 상업지구에서 광명전통시장, 개봉교,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사거리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을 직접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도로와 인도를 비롯, 버스정류장, 자전거거치대, 홍보게시판, 교통·보행 안내표지판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장과 노후 시설 교체, 시민 편의 시설 확충 등 개선방안을 논의한 뒤 조치 사항 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사진=광명시]

또, 지난해 도시 비우기 사업으로 추진한 가로 판매대 정비 현장에서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생 협력을 이어갔다.

한편, 박 시장은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해 잠시나마 걷는 퇴근길이 힐링의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도시 비우기 사업을 시작했다”며 “항상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민의 마음으로 느끼며 시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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