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진접선 내달 19일 개통…통학난 해소

  • '경복대학교역까지 10~20분 간격 운행'

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 진접선[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가 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 노선인 진접선 개통으로 대학생들의 통학난을 덜게 됐다.

경복대는 진접선이 다음 달 19일 개통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하철 4호선은 현재 오이도역~당고개역 운행 중이다.

진접선은 당고개역에서 남양주 별내와 오남, 진접을 연결하는 14.9㎞으로, 경복대 남양주캠퍼스가 있는 경복대학교역(가칭)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동차 시운전을 하며 시스템과 시설을 점검 중이며,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계획대로 개통될 전망이다.

개통되면 10량 짜리 열차가 10∼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경복대는 서울과 수도권 거점지역을 경유하는 무료 통학버스 43대 운영하고 있지만, 재학생들은 여전히 통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진접선 개통으로 통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경복대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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