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日 건국기념일 휴장 속 중국 증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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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2-02-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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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인플레 충격에 中 증시 하락

 

[사진=로이터]

11일 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6포인트(0.66%) 하락한 3462.95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69포인트(1.55%) 내린 1만3224.38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14포인트(2.84%) 떨어진 2746.38로 장을 닫았다.

이날 미국 1월 소비자물가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움직임 전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증시도 이날 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7.11포인트(0.15%) 하락한 1만8310.9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현지시간 오후 3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약 91포인트(0.37%) 내린 2만483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이날 건국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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