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주말인 12일 오후 9시까지 이미 5만명을 훌쩍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만2957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동시간대 집계 최다치인 전날의 5만2288명보다 669명 많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 오후 9시까지 집계치인 2만6801명보다는 2배 많고, 2주 전인 지난 29일(1만3592명)과 비교하면 약 3.9배 수준이다.
지난 6일부터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는 3만8688명→3만5281명→3만6717명→4만9552명→5만4121명→5만3926명→5만4941명으로 하루 평균 약 4만61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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