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643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35만6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6297명, 해외유입 사례는 134명이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만1824명 △인천 4475명 △경기 1만7074명 등 수도권에서 3만3373명(59.1%)이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28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6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7081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52%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병상 가동률은 안정적인 편이다. 전국적으로 중환자 병상 수는 총 2573개로, 중환자실 가동률은 22.2%다. 수도권의 경우 30.5%로 나타났다. 하루 이상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대기한 환자는 없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1만4869명으로,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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