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최대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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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대웅 기자
입력 2022-02-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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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청 홈페이지에서 2차 온라인 접수 시작

  •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강릉전통음식학교' 수강생 모집도

[사진=강릉시]

강릉시는 오는 25일까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2차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식당, 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물품 구입 비용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2차 신청은 1차 미신청자 및 희망회복자금 미수령 업체를 대상으로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대상자 명단이 없어 개별안내를 할 수 없는 만큼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업체는 이번에 신청해야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고령자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강릉시 방역물품지원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엄금문 일자리경제과장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 지원금이 지급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강릉전통음식학교' 2022년 수강생 260명 (13개 과정)을 14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진행하며 1인당 1과정을 신청할 수 있고 농업인을 우선 접수한 후 일반시민을 모집한다.
 
대상별 모집 기간은 1차 농업인 대상으로16일까지 우선 접수하고 2차 일반시민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모두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모집한다.
 
1·2차 모집 후 미달과정에 한해 다음 달 2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추가모집을 한다.
 
교육은 1년 과정(12개 과정 / 상반기 16주, 하반기 14주)을 기본으로 1개 과정(발효식초)만 교육 특성상 반 학기로 운영하고 전통 장, 김장, 가정간편식 등 계절 및 테마에 따라 단기과정을 시범 운영하여 향후 특화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매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강릉전통음식학교 과정은 올해도 다양하면서도 우리 식생활의 질을 직접 높일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돼 있어 많은 농업인들과 시민들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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