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특별·광역시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의 적기 보수 여부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오고 있다.
특히 전국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당해년도 도로정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관계 직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평가단의 현장평가(70%)와 행정평가(30%)를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및 자치단체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도로관리 실적과 노력도에 대해 평가해 오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평가에서 도로포장 보수와 도로표지 정비 등 12개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구 또한 구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인천시 도로환경분야의 행정서비스가 상당히 높은 수준임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김진선 시 도로과장은 “인천광역시의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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