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우 주가 6%↑...거래정지 됐었는데,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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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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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우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신풍제약우는 전일 대비 6.19%(6500원) 상승한 1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우 시가총액은 246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3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최근 신풍제약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피라맥스정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전하자 우선주인 신풍제약우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로 항말라리아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피라맥스정을 신풍제약은 경구용(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해왔다.

회사 측은 영국 외에 폴란드,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에서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신풍제약우는 지난 3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8일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이후 10일 거래가 재개되자 다시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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