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동해산불피해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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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3-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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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방문

동해시 등대마을 산불피해지역을 찾은 윤석열 당선인이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두 번째 외부 공식일정으로 동해안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했다.
 
15일 오후 3시경 윤 당선인은 산불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 동해시 묵호동 일원에 총괄보좌역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과 함께 동행하여 피해현장을 방문해 심규언 동해시장으로부터 피해 현황을 경청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 이후 지난 14일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서울 남대문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담화를 나누었고 이어, 두 번째 외부일정으로 15일 오후에 강원 동해안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동해시를 방문한 윤 당선인은 첫 행선지로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을 방문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이후 묵호동 등대마을로 이동해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지역민들과 마주했다.

한편 이번 동해안 산불로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는 강릉과 동해, 삼척지역에서 주택 등 시설물 320여 동과 산림 6500여 ha, 이재민 110여 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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