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메타코미디와 전속계약 체결…신드롬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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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4-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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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해준[사진=메타코미디]

개그맨 김해준이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의 새 식구가 됐다.

4월 6일 메타코미디 측은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가 가진 끼와 매력을 여러 방면에서 펼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카페 사장 '최준' 캐릭터로 온라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 새로운 '밈'으로 떠올랐다. 특히 그는 다양한 '부캐(부캐릭터의 준말로 본캐릭터가 아닌 새롭게 만든 캐릭터라는 뜻)'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대문에서 옷을 강매하는 '쿨제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만 50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열풍을 일으켰으며 2021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대세를 입증했다.

메타코미디는 코미디 장르의 톱 탤런트들이 모여 각 장르에 최적화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는 그룹이다. 김해준을 비롯해 피식대학, 장삐쭈, 숏박스 과나 등 유명 유튜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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