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8만6294명···371명 사망,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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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04-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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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중증 1128명, 닷새째 1100명대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수요일 기준 5주 만에 20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닷새째 11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사망자 수는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만6294명 발생해 누적 1455만3644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6만6135명) 대비 2만159명 늘었으나 1주 전 수요일인 지난달 30일 42만4597명보다는 13만8303명 줄었다.

전반적인 유행은 지난달 17일 하루 62만명대를 기록한 이후 3주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어났다. 이날 0시 기준 9세 이하 1명을 포함해 37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1만8033명,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7명 늘어난 1128명으로, 지난 2일부터 닷새째 1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77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34만4692명, 이날 신규 재택치료자 수는 모두 27만5998명이다. 이 중 고령층 등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12만94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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