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 (2.75%) 오른 4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6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자사 배터리 조사 착수 발표에 대해 "일반적인 리콜의 후속 조사로, 추가적인 이슈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이번 조사는 자동차 업체의 리콜 후속 조치로, 다른 자동차 업체의 리콜 후속 조치로, 다른 자동차 업체에도 동일하거나 유사한 부품이 공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일반적인 절차"라고 말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 5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장착된 GM과 현대차, 스탤란티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 5개 자동차 회사의 차량 13만8천324대를 대상으로 전기차 배터리 조사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