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미국 텍사스주에 건설 중인 대규모 신규 태양광 프로젝트 '아이피 레이디언 솔라' [사진=애플]
애플이 지난해 협력업체의 '클린 에너지(청정 전력)' 사용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애플의 전 세계 협력업체는 총 16기가와트(GW)에 달하는 클린 에너지 전환 계획에서 10GW 전환을 조기 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390만 미터톤의 탄소 배출을 막고 차량 300만대를 없애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냈다.
애플은 23개 국가에서 213개 협력업체가 애플의 탄소중립 계획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사 잭슨 애플 ESG 부사장은 "많은 제조 협력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재생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있다"며 "클린 에너지는 사업과 환경에 모두 도움이 되는 만큼 애플은 클린 에너지 전환에서 얻은 경험을 지속해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애플은 협력업체 클린 에너지 전환 외에도 업스트림 부문 배출 일부를 분담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의 50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시설과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애플에 따르면 유럽에선 인피니언, 비스컴AG, 루미레즈 등 11개의 협력업체가 클린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25개의 유럽 기업이 애플의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미국에선 듀폰과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클린 에너지 전환에 새로 참여한다. 기존에 참여를 약속했던 솔베이와 코닝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중국에선 23개 협력업체가 클린 에너지 프로젝트에 새로 참여한다. 이로써 중국에 본사를 둔 거의 모든 애플 협력업체가 클린 에너지 사용을 약속했다. 일본의 경우 키옥시아와 샤프를 포함한 20개 협력업체가 전력구매계약(PPA) 제도를 활용한 클린 에너지 전환에 동참한다. 닛또덴꼬는 태양광 시스템에 투자하고, 케이와는 풍력 발전소와 신규 계약을 맺으며 클린 에너지 전환을 시작했다.
한국에선 LG디스플레이와 삼성SDI가 애플에 공급하는 모든 부품의 생산 과정에 클린 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에선 △삼성SDI △LG디스플레이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솔루엠 △범천정밀 △덕우전자 △영풍전자 △SK하이닉스 △대상에스티 △미래하이테크 △아이티엠반도체 △서울반도체 등 총 13개 업체가 애플의 클린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있다.
애플에 따르면 애플의 전 세계 협력업체는 총 16기가와트(GW)에 달하는 클린 에너지 전환 계획에서 10GW 전환을 조기 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390만 미터톤의 탄소 배출을 막고 차량 300만대를 없애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냈다.
애플은 23개 국가에서 213개 협력업체가 애플의 탄소중립 계획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사 잭슨 애플 ESG 부사장은 "많은 제조 협력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재생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있다"며 "클린 에너지는 사업과 환경에 모두 도움이 되는 만큼 애플은 클린 에너지 전환에서 얻은 경험을 지속해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애플은 협력업체 클린 에너지 전환 외에도 업스트림 부문 배출 일부를 분담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의 50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시설과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중국에선 23개 협력업체가 클린 에너지 프로젝트에 새로 참여한다. 이로써 중국에 본사를 둔 거의 모든 애플 협력업체가 클린 에너지 사용을 약속했다. 일본의 경우 키옥시아와 샤프를 포함한 20개 협력업체가 전력구매계약(PPA) 제도를 활용한 클린 에너지 전환에 동참한다. 닛또덴꼬는 태양광 시스템에 투자하고, 케이와는 풍력 발전소와 신규 계약을 맺으며 클린 에너지 전환을 시작했다.
한국에선 LG디스플레이와 삼성SDI가 애플에 공급하는 모든 부품의 생산 과정에 클린 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에선 △삼성SDI △LG디스플레이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솔루엠 △범천정밀 △덕우전자 △영풍전자 △SK하이닉스 △대상에스티 △미래하이테크 △아이티엠반도체 △서울반도체 등 총 13개 업체가 애플의 클린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