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선 경기북부 10개 지자체장 후보군 '윤곽'…현역 컷오프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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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2-04-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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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가평 3인 경선…포천 유일하게 현역 시장 공천 확정'

의정부시장 경선 후보자. 사진 왼쪽부터 김원기 전 도의회 의장, 권재형 전 도의원, 장수봉 전 시의원[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북부 지역 내 10개 기초단체장 후보군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20일 도당 홈페이지에 2차 기초단체장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경기북부지역 경선 선거구는 의정부와 가평 등 2개 선거구이다.

의정부는 김원기(58) 전 도의회 부의장, 권재형(59) 전 도의원, 장수봉(62) 전 시의원을 경선후보자로 선정했다.

가평군수 경선 후보자. 왼쪽부터 김경호 전 도의원, 송기욱 전 도의원, 이상현 군의원[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

가평에서는 김경호(57) 전 도의원, 송기욱(59) 전 도의원, 이상현(59) 군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박윤국 포천시장만 현직 공천이 확정됐다.

나머지 양주·동두천·연천·파주·고양·남양주·구리 등 7곳은 아직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사진=아주경제DB]

건강 문제로 단체장이 사퇴해 무주공산이 된 양주를 제외한 6개 지역의 현역 단체장이 단수 또는 추천 '통과'할 지 아니면 '컷오프'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경기북부 전 지역 단체장 후보를 정하지 못해 '여야 대진표'는 늦으면 이달말 짜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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