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올해 1분기 순익 842억원 시현…전년比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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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04-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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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경영전략회의' 통해 1분기 실적 발표 및 향후 계획 공유

김진균 수협은행장(자료사진)[사진=수협은행]


Sh수협은행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842억원을 시현했다. 

25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최근 충남 천안시 수협중앙회 천안연수원에서 2022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경영지표(잠정)에 따르면 수협은행의 세전당기순이익은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680억원)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 역시 1년 전(57조1667억원)과 비교해 1조7883억원 확대돼 59조원에 육박했다. 부실채권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전년 대비 0.07%포인트 감소한 0.41%를 기록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년 만에 김진균 행장과 주요임원,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수협은행은 이 자리에서 고객 중심의 마케팅 표준화 방안과 C/S(고객서비스) 우수사례, 영업점 업무간소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영업점 등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진균 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금융권 전반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장·단점을 명확히 분석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강점을 강화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행장은 또한 올해 △핵심예금 중심의 저비용성예금 증대 △조달 거래처 다변화 △영업점 자체 심사역량 강화 △수익 중심의 여신운용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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