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겨울 시즌에는 프리미엄 패딩이 각광받았다면, 이번 2022년 S/S 시즌에는 프리미엄 바람막이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특히 최근 바람막이는 트렌디한 스타일을 갖춰 골프, 여행 등의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일상을 아우를 수 있는 멀티유스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가진 미드 기장 바람막이, 듀베티카 ‘코쟈’
최근 골프, 캠핑 등 대세로 떠오른 프리미엄 레저활동에 바람막이는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바람막이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는 전년 대비 바람막이 아이템이 약 700%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튜베티카의 바람막이 ‘코쟈’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미드 기장의 여성스러운 A라인 실루엣과 하이넥 그라데이션 로고 테이프로 포인트를 더해 스포티한 매력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우아한 광택과 고급스러운 형태감이 돋보이는 소재를 사용했으며 지퍼는 투웨이 형식으로 제작돼 실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허리와 밑단 이너 드로스트링이 부착돼, 드로스트링 조임에 따라 다양한 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코쟈는 패션에 민감한 MZ세대부터 4050세대까지 연령층에 상관없이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레저활동을 비롯해 일상에서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멀티유스 아이템으로 색상은 사랑스러운 컬러감의 아이보리, 스카이블루, 블랙 총 3가지로 구성됐다.
◆ 다채로운 기장과 고품질 소재에 트렌디한 디자인 접목 '프라다 바람막이'
쇼트, 크롭 길이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기존 미드, 롱 기장 바람막이 외에 짧은 기장감의 바람막이도 인기를 얻고 있다. 프라다는 고유의 나일론 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장감의 프리미엄 바람막이 제품을 내놨다.프라다 ‘크롭 테크니컬 코튼 및 리나일론 재킷’은 스트레이트 핏과 모던한 애티튜드의 재킷이다. 혁신적인 재생 나일론 패브릭인 리나일론과 테크니컬 코튼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탈부착형 후드를 통해 때와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해 즐길 수 있으며, 앞면에는 지퍼 포켓으로 스포티한 스타일로 매력을 더했다. 프라다만의 상징적인 에나멜 메탈 트라이앵글 로고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으며, 크롭한 길이의 제품으로 경쾌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미드 길이의 바람막이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프라다 ‘파우치가 달린 리나일론 후드 블루종 재킷’은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과 어망, 직물섬유를 정화하여 얻은 재생 연사인 리나일론으로 제작한 스포티한 디자인의 블루종 재킷이다. 밑단에 신축성 있는 드로스트링을 부착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로고가 새겨진 버클이 달린 나일론 벨트를 부착해 포인트를 준 동시에 핏 조절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특히 에나멜 메탈 트라이앵글 로고를 넣은 아이코닉한 프라다 파우치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프라다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브랜드만의 실루엣과 실용성 높인 디자인으로 주목 '몽클레어 바람막이'
일반 바람막이 하면 떠오르는 둔탁한 스타일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 브랜드만의 개성과 특징을 담은 패셔너블한 바람막이가 주목받고 있다. 몽클레어는 세련된 실루엣과 사파리, 트렌치코트형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바람막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몽클레어의 ‘Enet 파카’는 슬림한 허리선에 미드 기장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여성용 자켓이다. 유행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트렌드에 상관없이 착용하기 좋다. 후드를 접어 넣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신축성 있는 드로스트링과 메탈 스토퍼로 허리 밴드를 조절해 연출할 수 있다. 마이크로 파이유 소재로 제작됐으며, 블랙과 아이보리, 화이트 컬러로 구성됐다.
롱 코트를 연상시키는 몽클레어 ‘Lins 파카’는 무광택 소재로 제작돼 톡톡 튀면서도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허리선에 드로스트링으로 원하는 핏을 연출할 수 있으며, 소매도 조절할 수 있다. 펠트 몽클레어 로고로 매력을 더한 제품이다. 샌드베이지와 블랙 색상 2종으로 구성됐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소재 대비 합리적인 가격, 트렌디한 디자인 등의 매력적인 요소를 갖춰 매년 프리미엄 아우터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라며 “평범한 일상부터 레저, 아웃도어 등 언제 어디서나 활용성 높은 듀베티카 코쟈는 올봄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