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임도관리원 채용을 통해 올해 10월까지 임도 내 배수로 정비 및 토석류 제거 등 임도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발생할 수 있는 산림 내 폐기물 무단 투기 및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보호 활동도 병행토록 할 예정이다.
임도관리원 신청은 오는 11일 ~ 12일 양일간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조성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작업도구 등을 사용하는 사업에 장애요소(청각․ 간질․정신질환등)가 있는 자등을 제외하고 신청 가능하다.
임도는 산불 등 재난 발생시 진화차량 및 진화인력 출동을 위한 통행로 역할 뿐만 아니라 목재생산 및 임산물 채취를 위한 접근로 역할의 기능을 하면서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농・산촌 도로의 기능을 하고 있는 중요한 산림기반시설이다.
전형복 산림녹지과장은 "임도 관리원 채용을 통해 임도를 집약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종 산림사업 및 산림경영의 기반조성에 기여하고 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임도 노선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양몰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산나물 판매 성황리 종료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맘카페, 네이버, 인스타그램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대 43% 할인된 가격과 무료배송의 혜택으로 ‘산마늘’과 ‘엄두릅’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일교차가 큰 양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신선하고 맛이 좋기로 소문난 양양의 봄철 건강 산나물을 당일 수확, 산지에서 신속하게 배송해 고객 신뢰도를 높였으며 이로 인해 양양의 산나물의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4월간 양양몰을 통한 양양산나물은 라이브커머스를 포함 산마늘 등 2520kg / 595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작년 대비 250%의 실적을 내며 산채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행사는 양양 산나물을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통해 양양몰을 더 많이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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