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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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5-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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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환경 조성키 위해

  •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글시장 일대에서 여주시, 여주경찰서,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16개 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여주!'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제100회 어린이 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과 함께 ‘어린이 인권’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하며 아동학대라는 사회적 문제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 내 아동들의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거리 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 들은 ‘아동학대 신고는 112’ 및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이 담긴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여주’라는 현수막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여주시 박은영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모든 사람 들의 관심으로 예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 아동이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한 아동 돌봄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여주시의 2022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 송현1,백자,송촌1,송촌2,장풍1,후포2지구는 현황측량 결과를 토대로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한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대신면 송촌리 100-3번지 일원 1030필지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토지·임야 조사사업 당시 종이에 작성되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다시 조사·측량해 새로이 수치화 된 지적공부를 작성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2022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 송현1,백자,송촌1,송촌2,장풍1,후포2지구는 토지현황에 대한 조사·측량을 현재 마쳤으며 현황측량 결과를 토대로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한다.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후에는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가 이루어지며 그후 여주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경우 여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적재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임시경계점의 설치는 향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청 행복민원과 지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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