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산업계는 9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중소기업 성장·미래에 대한 국가 정책 수립과 운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도전과 기회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이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국정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회는 “이 후보자는 2000년 정보보호 벤처기업을 창업해 운영하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 현장의 고충을 몸소 체감했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여러 중소기업 단체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각계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 후보자는)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활동을 시작하면서 성실한 의정활동과 함께 디지털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경제혁신연구포럼 공동대표 등 정책 발굴 노력도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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