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임상연구를 위한 ‘첨단 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 분리, 배양에 대한 77개 특허를 기반으로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 임상연구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 차의과학대학교, 차바이오텍 등과 함께 산·학·연·병이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당 차병원은 첫 번째 해당 임상연구로 이주호 교수팀이 주도하는 ‘간암 환자에서 경동맥화학 색전술과 면역세포치료제 병합요법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관찰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암, 뇌질환, 척추 등 난치성 질환 분야에서 세포치료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재화 분당 차병원 원장은 “분당 차병원은 2013년과 2016년에 걸쳐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며 이미 우수한 세포치료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며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는 임상 의사들을 중심으로 환자 치료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재생의료 기술 개발 연구를 본격화해 차세대 바이오 의약산업을 선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 분리, 배양에 대한 77개 특허를 기반으로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 임상연구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 차의과학대학교, 차바이오텍 등과 함께 산·학·연·병이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당 차병원은 첫 번째 해당 임상연구로 이주호 교수팀이 주도하는 ‘간암 환자에서 경동맥화학 색전술과 면역세포치료제 병합요법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관찰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암, 뇌질환, 척추 등 난치성 질환 분야에서 세포치료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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