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홍 선수는 5일(한국시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레크레이우 다 주벤투지에서 열린 데플림픽 여자 유도 -78kg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안나 크라모로바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유도 단체전 결승에서는 우크라이나에 아깝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를 뜻하는 ‘데프(Deaf)’와 ‘올림픽'(Olympic)’이 합쳐진 말로, 청각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이다.
한편, 2009년 타이베이 데플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홍 선수는 2013년 소피아 데플림픽에서 금메달 2개, 2017 삼순 데플림픽에서 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획득한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추가로 획득하며, 4회 연속 올림픽 메달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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