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운행을 시작한 ‘동해시티투어버스’는 2주째인 15일까지 전 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묵호역을 시작으로 망상해수욕장,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추암해변 등 동해시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순환 버스다.
이곳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1일 2~3곳의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관광지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4세~고등학생 3000원, 36개월 이하는 무료며,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시티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80% 할인 가격인 1000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해나갈 계획이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 운행 기간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