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태권도선수들이 군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30여명에게 태권도를 바탕으로 한 스트레칭, 기초체력운동 등의 무료 강습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여건이 여의치 않아 위축되어 있던 상황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겨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이번 태권도 선수단의 재능나눔을 통해 군민들의 실업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재능 나눔 기회를 마련해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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