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신임 장관이 17일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수장이 됐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의 일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며, 할 일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할 사람은 오직 범죄자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부동산, 물가,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금, 국민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법치 행정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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