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오늘 광주광역시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주모했다"면서 "80년 당시 광주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부르며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그 피땀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더욱 전진했다"며 "자유민주주의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듯, 오월의 정신도 그 누구의 소유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그래서 오월 광주는 홍콩에도, 미얀마에도, 그리고 우리 안에도 계속 있어야 한다"며 "저희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이며 '지향'은 끝나지 않는 움직임이고 그 소중한 가치를 위해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끝으로 "오월 광주를 위한 진정한 추모와 위로는 그 정신과 본질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결코 멈출 수 없는 대한민국의 헌정과 자유민주주의를 이어 가겠으며 오월의 영령과 유가족 여러분께 추모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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