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묵호신협,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으로 취약계층 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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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5-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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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생계자금 지원

동해묵호신협 김태호이사장(왼쪽)이 18일 동해시 발한동 소재 동해묵호신협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대상자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 동해시 동해묵호신협에서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성금 전달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동해묵호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강원 동해시 발한동 소재 동해묵호신협에서 김태호이사장과 선정된 대상자가 참석해 진행됐으며, 본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성금은 대상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생계자금 및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묵호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더불어 난방용품 나누기, 자체 봉사단을 통한 적극적인 대외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해묵호신협 김태호 이사장은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이라며, “동해묵호신협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제도 밖에 있는 복지 소외계층과 감염병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선정된 가정에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신협의 대표 자선 캠페인이다.
 
재단측은 1998년 첫발을 내디딘 본 캠페인은 2021년 말 기준, 588가정에 누적 1894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공익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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