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피티에스 주가 19%↑… 우크라 재건·복구 테마주 강세 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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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미 기자
입력 2022-05-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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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아주경제 DB]

우림피티에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림피티에스는 오후 2시 0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67% 오른 6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테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우림피티에스가 주목 받으며 동반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0년에 설립된 산업용 감속기, 트랜스미션, 항공 부품 등의 제조 기업인 우림피티에스는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85톤급 대형 굴삭기용 감속기를 국산화한 전력이 부각되며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테마주로 분류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EU 집행위원회 재건 계획 초안에 우크라이나 전후 국가 재건을 위해 차관,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EU가 압류 중인 러시아 재벌의 자산을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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