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일자리재단,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참여

춘천시 신북읍 사랑말길 농가 사과 '열매 솎기(적과, 摘果)' 일손 보탬

농번기 일손돕기 릴레이 상생협력 추진

[사진=강원도일자리재단]

재단법인 강원도일자리재단은 춘천시 신북읍 사랑말길 과수 농가를 방문해 본격적인 영농철(4~6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직원들은 농가주의 작업 요령 설명을 듣고 사과 열매를 솎는 작업을 진행하며 일손 부족과 농촌 인력난 수급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원보람 직원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재단이 올해부터 매월 이에스지(ESG)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농번기 일손돕기 릴레이 상생협력 추진

강원도는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집중기간(4~6월)'운영에 따라 붐 조성을 위해 농정국 '농정현안 기동단'이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농정국 담당급 직원 10명이 춘천시 사북면 농가를 방문해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과 적과 농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농업인과 소통의 기회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