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열린 ‘별빛요가’에는 관광객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요가와 명상,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당초 사전접수 150명이 조기 마감되자 현장 접수로 50명을 추가 모집해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의 자연환경과 야간경관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저녁 시간대 체류를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 재단은 행사 전부터 춘천의 관광지와 먹거리, 숙박시설 정보를 함께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가 지역 내 추가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특히 같은 날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의암호 수변에서 열린 ‘서면 호수별빛페스타’와 연계해 참가자들이 공연과 야간경관 등 주변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춘천시는 올해 9월 대표 행사 일정에 서면 호수별빛페스타를 포함해 호수와 야간경관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프로필 촬영과 식물 화관 만들기, 자연 식물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애완돌과 LED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마련했으며 임산부와 가족 참가자를 위한 별도 공간도 운영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앞서, 재단은 지난 4월 영월 청령포원에서 올해 첫 별빛요가를 열어 약 170명의 참가자를 모았고, 6월에는 강릉 안목해변에서 400명 규모로 행사를 확대했다. 강릉 행사에서도 지역화폐 제공과 관광지 연계를 통해 야간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역 소비와 연결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재단은 2024년부터 별보기와 요가·명상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도내 야간관광 명소에서 운영하며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웰니스 콘텐츠를 확대해 왔다. 올해도 영월과 강릉, 춘천 등 자연경관이 다른 지역을 순회하며 같은 브랜드 안에 지역별 관광자원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별빛요가를 통해 관광객들이 춘천의 아름다운 야간경관 속에서 웰니스를 경험하고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웰니스와 축제, 야간관광, 지역소비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별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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