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척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척시의회와 강원대학교는 삼척지역과 관련된 인문과 지리, 역사와 문화, 문학과 예술, 정치와 경제, 자연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삼척학'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훈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을 통해 삼척학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적 유산과 가치를 창출하고, 삼척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삼척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자원봉사 릴레이는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나눔의 문화를 정착하고자 자원봉사단체들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의미있는 행사로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 70여 개 단체 10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발식에 참석은 심원섭 삼척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정훈 삼척시 의장, 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 이길우 삼척경찰서장, 이덕하 강원도자원봉사센터장, 정영옥 삼척시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진행은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 릴레이기 전달,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 △노블레스 오블리주 활동 참여 선언, △기부 여행 독려 및 교통안전 캠페인 연합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옥 센터장은 “동해안 산불과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원봉사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삼척시 자원봉사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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