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경찰과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관리공단(KOMSA)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민의 시각에서 수상레저 위해요소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수상레저 동호회, 학생 등 일반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주요점검 대상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중 △승선정원 13인 이상의 기구 운용 사업장 △최근 5년 내 사고 발생이력 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시설 △중요・반복적인 민원 발생 사업장 등이다.
특히, 안전진단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국가안전진단 점검 시 사업장 및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8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임용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임용장 수여와 기념촬영 및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고 밝혔다.
이날 승진 임용된 기획운영과 장형원 경장은 “축하해주신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과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 해양경찰로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찰관 승진 임용자는 경사(1명) △3016함 정인아, 경장(3명) △기획운영과 장형원 △묵호파출소 김수연 △임원파출소 임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