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 증시, 경계심리 유입에 하락세… 美증시 하락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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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2-07-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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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국내 증시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 하락여파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9시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43포인트(0.74%) 내린 2322.8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43억원 순매도 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장초반 매수와 매도를 번갈아가며 방향성을 잡지 못한 모습이다.
 
시총상위 종목에서는 올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현대차(0.56%)와 기아(0.51%)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1.02%) △LG에너지솔루션(-1.27%) △SK하이닉스(-1.28%) △삼성전자우(-1.48%) △NAVER(-2.29%) △삼성SDI(-1.71%)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30포인트(1.21%) 내린 757.7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383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원, 11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12%)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엘앤에프(-3.29%) △HLB(-1.11%) △펄어비스(-3.20%) △에코프로비엠(-2.27%) △씨젠(-2.01%) △스튜디오드래곤(-1.74%) 등이 하락세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나스닥 급락 여파로 인해 강세를 보였던 성장주를 중심으로 하방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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