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 삼척경제 살리기 광폭 행보 기재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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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7-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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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예산 목표액 2196억원 확보에 총력전

박상수 삼척시장 [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 삼척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직접 발로 뛰겠습니다” 이는 민선 8기 역점사업에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방문한 박상수 삼척시장의 포부를 밝히는 의미심장한 말이다.
 
박 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1시경 내년도 역점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세종시를 찾았다.
 
삼척시의 2023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총 359개 사업에 2196억원이다. 이는 올해보다 9% 증가한 규모이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해 한경호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면담하고, 국비 확보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특히,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요청했으며, 앞으로 4년, 삼척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예산 확보에 있어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님과 함께 예산 폭탄을 실현해 삼척발전을 이끌겠다"면서, "국비 확보를 위해 세종시를 찾은 김에 각 부처에서 활약하고 계신 삼척 출신 공직자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삼척 출신으로서 국가발전에 역할을 하고 계신 공직자분들 노고에 감사 인사와 함께 부처별 삼척과 관련된 사업과 예산이 있다면, 적극 협조를 부탁드리려고 한다"면서, "지역을 떠나 멀리 출장을 왔지만 최근 장마로 인해 지역별 폭우가 예보가 되어 있다"며, "삼척 상황도 빈틈없이 살피겠다"면서 지자체장으로서 책임감을 나타냈다.
 

박상수 삼척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

15일 삼척시 조인성 과장에 따르면 삼척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 주요 현안사업 현황으로는 △관광․휴양형 RE100 뉴딜타운 조성(삼척 힐링네이처랜드)이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5년)이며, 사업위치는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대진원전해제부지 일원이다. 대상면적은 방재산업단지 398천㎡이고, 사업내용은 생태체험 복합테마파크 + RE100 에너지자립 관광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총사업비 484억원(국비 162억, 지방비 322억)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사업이 주목된다.

이는 사업기간이 2023부터 2026년까지(3년)이며, 사업위치는 삼척시 근덕면 광태리 일원이다. 이 사업내용은 시험장비구축 20점, 센터건립 5700㎡, 평가기준안을 수립하고, 사업예산은 총 300억(국비 210억, 지방비 90억)이다.

평가센터의 주요기능은 액화수소 완성제품에 대한 고장분석, 환경 및 수명시험, 신뢰성 시험 및 평가기준 마련 해외인증 기업지원이다. 이에 현재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으로는 참여 및 운영기관 구성에 한국가스기술공사외 6개 기관과 협약하고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장비구축 및 센터 건축, 시스템 실시설계를 해 2023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사업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의 경제발전을 위해 민선 8기를 이끌어갈 박상수 시장은 제6-8대 강원도의회 의원과 제8대 강원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을 지낸 행정의 전문가다. 또한, 세일즈맨을 자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는 오늘도 변함없이 삼척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미래의 발전된 삼척시를 그려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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