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원 교수, '한국방재안전학회 제8대 회장' 취임

"재난안전분야의 중심학회로 거듭나게 하겠다"

한국방재안전학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전계원 교수[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 전계원 교수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사단법인 한국방재안전학회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

26일 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에 따르면 한국방재안전학회는 2007년 창립하여 재난안전분야의 학문적 연구 및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방재안전분야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학회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isaster & Security’를 발간, 다수의 재난관련 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다.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 이, 취임식장에서 관계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한 전계원 교수는 2004년 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에 부임했으며 현재 행정안전부 재난분야전문인력양성사업 단장,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부회장, 한국수자원학회 재해관리분과 위원장, 한국과총 강원지역연합회 부회장, Crisisnomy 공동편집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계원 회장은 회장 선거 당시 공약으로 △학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학회발전계획 수립 △회원배가 운동 및 회원의 학회참여 확대 및 혜택강화 △논문집 발간 내실화 △수익사업 강화를 통한 학회재정 건전화 △전문분과위원회의 활성화 등을 약속하며 취임사를 통해 “재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방재안전학회를 학술적, 기술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하여 재난안전분야의 중심학회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