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광암해수욕장은 지난 7월 2일 개장해 지난 21일 폐장까지 51일간 약 7만 3000여명의 이용객이 광암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침에 의거 실외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시설물 이용 편리와 해수욕장에서 개최한 sup대회, 전마선 대회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행사로 인한 관광객 유치 및 홍보, 갈대 파라솔 설치 및 해수구역 준설 등 시설물 개선과 백사장 자갈제거·청소 등 환경 정비로 이용객이 전년대비 약 1만명, 15% 증가로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해수욕장의 쾌적한 운영을 위해 화장실 등 실내시설 지속적인 방역, 입수객 안전을 위해 전문수상인명구조원을 고용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 결과,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았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창원시 유일의 광암해수욕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돼 다행이라며, 2023년도에도 해수욕장 이용 중 불편사항을 개선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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